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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야구 레전드 중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를 꼽으라면 누구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3. 12. 29. 10:38

    국내야구 레전드 중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를 꼽으라면 누구일까? 이 질문에 대해 많은 야구팬들과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승엽을 꼽는다. 물론 그의 업적이 워낙 뛰어나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도 있다. 바로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에 미친 영향 때문일 것이다. 특히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으로 뛰었던 시절(2009~2012)은 이승엽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고 말았다. 당시 이승엽은 리그 최하위 팀인 오릭스 버팔로스가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에도 진출했다. 그리고 국내 복귀 이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와 4번째 시즌 만에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렇다면 과연 KBO리그 최고 스타였던 '국민타자' 이승엽이 현역 은퇴 후 어떤 길을 걸을지 궁금해진다. 이승엽은 지난 5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개인통산 399호이자 올 시즌 38호 홈런이며 한일통산 600개 째 홈런이기도 하다. 이날 이승엽은 두 개의 아치를 그리면서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으며, 한일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귀중한 득점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승엽의 활약 덕분인지 삼성은 넥센과의 주말 시리즈 첫 판을 기분 좋게 가져갔다. 이승엽은 현재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이라 할 수 있다. 1997년 프로 데뷔 첫해 타율 0.305 27홈런 108타점 111득점 OPS.923을 기록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더니 이듬해엔 정규시즌 MVP 및 타점왕, 1999년에는 36개의 대포를 가동시키며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수립한다. 2000년대 들어서도 2001년 3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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